생활 속 마약범죄 강력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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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마약범죄 강력 대처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11.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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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전북지역은 마약의 청정지대라 한다. 하지만 생활 속 마약범죄는 안심하지 못한다는 결과물이 발표되어 불안하다. 전북지역의 마약사범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그 대책이 요구된다.
국회 법제사법위 금태섭 의원에 따르면, 최근 7년간 도내에서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총906명에 달한다고 했다. 심상치 않다. 마약은 말 그대로 ‘마약’이다. 한 번 경험하게 되면 절대로 헤어 나오지 못한다 하여 금기시 되어 왔지만 향락을 즐기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퍼저가는 야상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실태에도 단속기관은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게 문제이다. 물론 단속인원의 한계는 있겠지만 돌파해야 한다. 행정직 공무원 또는 가용인력을 줄이고 단속업무 및 민원성업무 인원을 늘리는 것도 대책이 될 것이다.
옛말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다. 처음부터 마약류를 접하는 게 아니라 불법 오락 및 도박을 접하게 되고 주위 불량자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약류를 접할 수 있는 것이기에 불법적인 오락실 도는 도박사범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펼쳐 줄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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