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계 명사들 연이어 토크 콘서트 개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전시“공연 아카이브 사진전-찰나·동행”과 연계한 토크 콘서트가 오는 10일을 기점으로 세 번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10일 오후 3시에는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춤의 대화-나의 발레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에서 발레가 준 영향력과 발레 관련 에피소드들을 청중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3시에는 이종호(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장)의 “세계 공연 예술제, 그 다양한 풍경”이, 12월 1일(토) 오후 3시에는 남정호(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교수)의 “구르는 돌처럼”이라는 제목으로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미술관 관계자는 “무용이라는 예술 장르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술관에 오셔서 사진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화려함과 율동감에 빠지게 된다. 또한 세계적인 무용계 인사들의 토크 콘서트는 무용을 이해하는 또 다른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사항은 063)620-5660번으로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