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여성 1인 업소 ‘블랙박스형 CCTV’ 설치
상태바
임실경찰서, 여성 1인 업소 ‘블랙박스형 CCTV’ 설치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1.07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 운수파출소(소장 하재영)는 7일 여성 1인이 운영하는 미용실 9개소에 대해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하였다. 블랙박스형 CCTV 설치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對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것으로, 미용실과 같이 여성 1인이 운영 사업장 업주들이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 갖도록 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블랙박스형 CCTV는 누구나 손쉽게 설치 할 수 있고, 동작 감지기능이 있으며, 야간에도 적외선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재영 운수파출소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폭행 등 강력범죄가 여성을 상대로 하는 경우가 있어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업소 위주로 설치하게 되었고, 업주들에게 사용방법을 숙지토록 하여 설치효과를 높이는 한편, 문안순찰을 통해 월1회 이상 작동상태 등을 확인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임실경찰서에서는 11월 중 관내 미용실 28개소에 블랙박스형 CCTV 설치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