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고용·복지 공동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가입자의 중도 해지를 방지하고 빈곤의 조기 탈피 지원을 위해 ‘합리적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새는 돈을 막는 방법」 등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 교육·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자활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 1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4개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김제시에는 280여명이 희망·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하여 빈곤 탈출과 자활?자립을 위해 일과 저축을 병행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김제시는 근로 인센티브와 특화된 금융 ?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의 가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근로빈곤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저소득층의 탈수급과 자활·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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