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에서는 지난 9일 경찰서장 등 경찰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와 임실의 역사 이해’라는 주제로 문화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전라북도와 임실지역의 올바른 역사이해를 통해 지역정서에 맞는 치안행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다. 특강을 해주신 강사는 우석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인 조법종 교수로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 부위원장과 우석대학교 박물관 관장을 겸임하고 있다. 조법종 교수는 특강을 통해 용암리 진구사지 석등과 사지석조비로자나불상, 상이암 부도 등 임실지역에 있는 훌륭한 문화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현 서장은 “경찰관들이 자신이 근무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올바로 배움으로써 지역주민과 지역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치안유지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특강을 마련하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