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효도대상에 경찰청장 표창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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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효도대상에 경찰청장 표창 경찰관들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11.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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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이상희, 정읍서 이영근, 진안서 고영진경위 수상

제5회 전라북도 효도대상식에서 완산경찰서 서신지구대 이상희경위, 정읍경찰서 감곡파출소 이영근경위, 진안경찰서 경무계 고영진경위가 전북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효사랑 실천전북협의회와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합회, 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2018 전라북도 효도대상식에서 효사랑 실천에 앞장선 경찰관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산경찰서 서신지구대 이상희 경위는 부친(80세)이 2000년 협심증, 전립선암 발병으로 서울 병원에서 10여회에 걸쳐 수술 후 병간호는 물론  모친마저 일을 하다 넘어져 가슴, 손목, 무릎에 골절상을 입고 수개월째 통원치료를 동행하는 13년간 극진한 간병을 하고 있다.
정읍서 감곡파출소 이영근 경위는 부친(81세)이 2017년  오토바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병원과 자가에서 요양 생활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친을 위해 재활을 할 수 있도록 기구를 손수제작하고, 부친이 경작하던 축사와 벼농사를 경작하면서 남다른 효성을 보여주고 있다.
진안경찰서 경무과 고영진 경위는 홀로 계시는 모친(83세)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혼자 거동이 불편하나 매주 모친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구성하여 마을 독거노인, 어려운 노인들을 방문하여 일손을 돕는 등 이웃과 어른을 공경하며 경로효친사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경찰관들은 "앞으로도 부모님을 섬기는 것은 물론 항상 겸손으로 성심을 다해  이웃과 어른신들을 공경하며  경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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