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화산지구대, 주취자 보호조치 자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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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화산지구대, 주취자 보호조치 자체교육 실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11.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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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훈) 화산지구대(대장 김기홍)는 지난 9일 주취자 보호조치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직원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현장출동 단계에서 주취자의 의식?부상유무?범죄연루 등을 확인하고 성별 관계없이 부적절하거나 과도한 신체접촉으로 인권침해에 유의하며 필요시 119공동대응을 요청해 신속히 의료기관에 호송하도록 했다.

또한 주취자의 신원 파악 및 가족 등 인계, 위험물건은 임시영치, 필요 최소한 범위 내 장구사용 철저 등을 강조했다.
지구대 내 보호조치 경우에도 순찰팀장은 ‘주취자 대응관’으로서 역할을 수행, 대상자의 의료기관 등에 호송?치료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CCTV 등 가시권 범위 내에서 보호하며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 이상 유무를 점검토록 했다.
아울러 대상자가 주취로부터 깨어나는 보호조치의 필요성이 없어진 경우에는 엄중 경고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홍 지구대장은“주취자의 갑작스러운 피습에 철저히 대비하고 주취자 보호조치지침 및 관련 법률 숙지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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