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 탁구부 전국대회 전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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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초 탁구부 전국대회 전관왕 등극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0.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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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초등학교 탁구부(교장 서규원)가 마지막 전국대회 마저 석권하며 우승레이스에 마침표를 찍었다.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거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상대팀을 제압하고 6년만에 우승컵을 가져왔다.

대야초 탁구부는 이로써 올해 열린 초등연맹 회장기, 대통령기, 전국소년체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를 모조리 휩쓸어 전국대회 4관왕이자 전관왕에 오르는 금자탑을 세웠다.

2000년, 2004년에 이어 3번째로 전관왕을 차지했다.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단식에서도 4강에 3명의 선수가 올라가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에이스 한미정 선수가 개인단식을 우승하여 그 감격은 더 컸다.

올해 43회째를 맞이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탁구대회는 전국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생탁구대회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야초 탁구부는 올해 치러진 회장기 대회와 대통령기에 이어 전국소년체전 마저 우승해 우승 영순위로 거론되었다.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에바다를 3대0 물리친 뒤 준결승에 진출, 군포화산초를 3대0으로 손쉽게 잡고 결승에서 만만치 않은 전력으로 평가 받은 논산중앙초를 3대1로 꺾고 월등한 실력으로 감격의 전관왕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서규원 대야초 교장은 “전국소년체전 우승만으로도 영광인데 시즌 전관왕을 이루게 돼 매우기쁘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 교장은 “전국소년체전 우승만으로도 영광인데 시즌 전관왕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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