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사람 간 온정과 감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웃어요, 전주」를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운영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한 사람의 손길을 전하였다.
지난 6월 전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서양열),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화정)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 으로 수혜자를 발굴하는 한편, 7월에는 공연과 시각분야에 재능을 가진 시민을 모집하여 총 15명의 시민 예술선물 배달부를 구성하였다.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 는 10월까지 총 24회 이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가정에 예술선물 배달부가 찾아가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여 수혜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행복한 미소를 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시민 예술선물 배달부로 참여한 승재연(성악)씨는 “「웃어요, 전주」는 독거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저희가 행복한 미소를 짓고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 이었다.” 고 전했다.
한편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보완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1월 8일 협약기관, 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가 참여하는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재)전주문화재단 장걸 사무국장은 “우리 지역 사회가 사람과 문화예술을 통해 따뜻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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