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고 마을주민이 직접 소외계층을 찾고, 듣고, 돕는 든든한 복지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민관협력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채마을 독거노인 1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벽지·장판을 교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실제로 상황이 어려우나 여러 사정으로 공적급여를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8세대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구호비 3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최방규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쓰는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