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R&D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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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R&D 축제의 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1.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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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8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개최

현대·기아자동차는  14일부터 16일까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 ▲우수 협력사 포상 ▲글로벌 완성차 비교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2018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 공유 및 각종 지원과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 및 우수 협력사 포상 등을 실시하는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현대·기아차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을 함께 전시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한 'R&D 모터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13회째를 맞이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1·2차 협력사가 개발한 바디, 샤시, 전자, 파워트레인, 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총 52건(세계 최초 25건/국내 최초 23건)이 소개되며, 친환경, 모빌리티, 융복합 기술분야 등 강소·스타트업의 우수기술 14건도 함께 전시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R&D 모터쇼'에서 ‘기술적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절개차 포함) 110여대를 전시한다.

 특히 메인 전시장에는 친환경차, 고성능차, 디자인 컨셉카 등 현대·기아차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물들이 대거 전시된다.

 친환경차존의 넥쏘와 코나EV 절개차를 비롯해, 고성능 브랜드 ‘N’으로는 국내에서 첫 출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벨로스터N 등이 전시되며, 에센시아(Essentia), 르 필 루즈(Le Fil Rouge) 등 미래 자동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차량들도 전시된다.

 한편, 일반 차량 전시물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과 자동차 관련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기술 관련 전시물도 선보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소통을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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