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완주 크리에이터 페어
상태바
2018 완주 크리에이터 페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1.19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람객 북적북적, 성황리 마쳐~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완주의 땅에서, 완주사람 손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창작물을 만나는 자리 “2018 완주 크리에이터 페어”를 지난 16일 완주군청 뒤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018 완주 크리에이터 페어”는 고산미소시장, 봉동생강골시장, 삼례시장,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이서문화어울림장터, 완주 공동체들의 60여개 부스와 1천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했다. 삼례시장에서 선보인 2대째 모녀가 만드는 바삭바삭 튀김, 청년상인이 선보이는 파스타, 수제맥주, 삼례의 대표상품인 닭강정, 닭꼬치 등을, 봉동시장에서는 편강, 생강차를 비롯한 갓 수확한 생생강을 선보였다. 고산미소시장과 이서문화어울림장터는 손으로 만든 손뜨개, 수제청, 가죽공예, 호두강정 등 소소하지만 지역에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제품을, 완생동네에서는 천연염색, 압화등을 비롯해 공예분과의 한해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주목할만한 점으로 완주의 고산미소시장, 봉동시장, 삼례시장,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이서문화어울림장터들이 앞치마, 간판, 테이블보, 홍보브로셔 등을 사전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제작하는 등 단체별 브랜딩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 차차 완주에서 재배되는 농작물, 가공품들까지 영역을 넓혀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완주형 문화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