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친환경적 전환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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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친환경적 전환 바람직하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11.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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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감옥형 우리에서 인간이 주어지는 먹이를 받아먹고 살아 왔던 동물들이 전주시의 친환경적인 축사개선으로 동물복지의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곰은 맹수 중에 맹수로 철장이 미덥지 않아 이중철장에 가둬 사람에게 보여주었다. 이번 곰 축사를 방문한 결과 가장 인간이 친밀한 거리까지 접근할 수 있어 어린 아이들이 무척 반가워했다. 이 축사는 국비 등 총21억원이 투입됐다고 한다. 기존 곰 축사의 9배 넓게 늘렸다고 자랑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지금보다 더 넓어진 축사를 지어야 한다. 야생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동물원의 목적이다. 욕심같으면 지금의 동물원 주변 산을 매입해 동물들이 뛰어다니게 하고 주변 모노레일 식 이동수단을 만들어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의 이동수단을 도와주어 관람과 관광을 체험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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