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최명희 홀)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교실평가 혁신 방안 정책 포럼’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이며, 향후 전면도입이 예고된 고교학점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성취평가제, 수행평가를 중심으로 한 과정중심평가, 교사별 평가 등의 교실평가 혁신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교실평가 혁신의 이론과 실천을 공유하고 토의했다.
정책 포럼 2부에서는 학교현장에서 교실평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중등 교사들과 학생들이 교실평가 개선 사례 중심으로 평가 혁신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중등 교사들은(남원 용성중 곽선진, 회현중 전주은, 남원서진여고 이현주, 신흥고 최재훈) 교사, 학생, 학부모의 평가 인식 제고와 일상화된 단위학교의 수업공개 협의회와 평가 연구회 등을 통한 교사들의 협업에 주목하였다. 또한 성취평가제를 위한 나이스 시스템 개선 및 교사업무 지원 등 평가혁신을 위한 교육기관들의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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