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훈) 화산지구대(대장 김기홍)는 28일 시민경찰대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말연시 취약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말연시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 속에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경찰에서 추진 중인 위력순찰 및 맞춤형 예방활동, 생활주변 폭력?성범죄와 음주운전 단속 등 특별치안활동 등을 설명하고 각종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경찰과 시민경찰은 여성안심구역을 중심으로 근린공원, 원룸골목길 등을 돌며 CCTV와 가로등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유흥가와 따박골 재개발지역 범죄우려장소를 중심으로 가시적 위력순찰활동을 통해 사전 범죄차단에 주력했다.
김기홍 지구대장은 “엄정한 경찰력 행사를 통해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범죄로 내몰리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공동체치안활동을 통해 평온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