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장애인의 삶을 바꿀 첫 번째 도시가 되기 위해 직원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30일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중 청원공감한마당’ 행사를 열고, 참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법이 개정되면서 매년 1회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원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정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에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몸이 불편한 시민들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전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전 청원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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