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대학, 311명 수료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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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대학, 311명 수료생 배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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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311명이 시민행복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시민대학을 통해 전주를 빛낼 문화시민으로 거듭나게 됐다. 시는 30일 완산도서관 강당에서 지난 8개월 동안 운영된 2018 전주시민대학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311명을 축하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시민대학은 8개월간 시민의 자아실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1개의 시립도서관과 2개의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독서와 자녀교육, 교양 등 3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우수 수강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과 책놀이지도반 조성희 수강생의 소감 및 학습발표, 시낭송반의 이숙자 수상생 외 3명의 학습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지난 1998년 시작된 전주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21년째 운영됐다.
전주시민대학 수료자들은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시립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독서지도와 책읽어주기 등의 재능 기부 자원활동으로 배우는 기쁨을 나눔의 행복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전주시 대표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주시민대학이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변화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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