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진행
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는 지난 3일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해 ‘맛있는 한포기의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겨울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김제시지부가 후원하고 김제지역자활센터 주최로 진행됐으며, 400여 포기의 김장 배추를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다듬고 손질한 후 손수 준비한 김장 양념을 버무려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13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최기현 농협 김제시지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현재 세차, 세탁, 영농 사업단 등 10개 사업에 130여명이 참여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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