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은 지난 4일 덕진구 송천2동(동장 임익철)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송천2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된 전달식에는 전주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 정태현 지역사회병원장,  곽금란 송천2동 나도지봉사단 대표와 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천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월 전주대자인병원과 상호 협력적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과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생계곤란 등으로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굴해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