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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적정 임대료는 얼마?
건물주·공인중개사 상생 간담회 가져… 합리적 책정 역할 협력 약속
2018년 12월 05일 (수) 18:15:01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한옥마을의 상권이 위험지수까지 올랐다는 여론에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 적정 임대료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옥마을 건물주와 공인중개사가 공동 노력키로 했다.
시는 5일 한옥마을건물주와 한옥마을 전담 공인중개사, 전주시 관계공무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한옥마을의 현 실태 점검과 임대료 상승에 대응해온 전주시의 주요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외 임대료상승 지역현황과 정책사례 등을 토대로 건물주와 공인중개사, 행정의 역할정립과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물주들은 임차인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 및 매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은 전주한옥마을의 높은 임대료 문제와 비수기 동안 임차인들이 겪는 어려움, 전주한옥마을에 어울리지 않는 업종 입주 등 전주한옥마을의 현 실태에 공감하는 건물주들이다.
또한, 시 생태도시계획과와 협업을 통해 구성된 한옥마을 전담 공인중개사들은 향후 한옥마을 건물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반에 대한 동향 자문과 적정임대료와 매매가격 수준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성수기를 기준으로 책정된 임대료로 인해 비수기에 겪는 임차인들의 타격이 큰 만큼, 성수기와 비수기를 고려한 임대료 책정 없이는 지속적으로 임대료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임대료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는 것은 시장경제 논리상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전주한옥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건물주들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의 임대료 문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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