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열기 ‘후끈’
상태바
착한가게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열기 ‘후끈’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2.06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경암동 돈돼지, 동양마트약국, (유)골드주유소 착한가게 동참
군산시 경암동에 소재한 돈돼지(대표 박회자), 동양마트약국(대표 김윤관), (유)골드주유소(대표 성화정)가 경암동 우리동네‘착한가게’35호점, 36호점, 37호점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황관선, 정길호)은‘착한가게’35호점~37호점 주인공들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 참여 업체가 늘면서 총 기부금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윤관 동양마트약국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지인의 소개로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관선 경암동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경암동 착한가게 1호점~37호점 대표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동네‘착한가게’사업이 꾸준히 이어져 훈훈한 정이 넘치는 경암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 경암동은 지난 2016년 11월 굿마트(대표 양상호)가 착한가게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7호점의 착한가게가 탄생했으며, 군산시에서 가장 많은 착한가게 가입자를 보유해 순수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서는 경암동 착한가게 2호점인 금강꽃게장(대표 정길호)을 전북 착한가게 1,600호점으로 선정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