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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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 포럼’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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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도시농장 사례발표 및 전문가 발제·토론
전주시가 지역농업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전주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농업관련 단체, 농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먹거리 전략을 위한 푸드플랜 포럼을 가졌다.(사)한·쿠바교류협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전주시가 역점 추진중인 전주푸드와 학교급식 등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 및 공급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전주시 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임노규 한국식생활교육학회 명예회장과 조완형 한살림연합회 경영자문, 김이수 한쿠바교류협회장이 각각 ‘지역과 식생활정책’과 ‘상생의 대안적 로컬 유기농 푸드체계 구축·확대’, ‘로컬푸드와 바이오농업’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전주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이에 신용남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공급 필요성에 대해 재확인하고, 전주시 농업인과 함께 달라진 시대의 농업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주시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생각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늠 먹거리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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