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10일 ‘제31회 세계에이즈의 날(12.1)’을 기념하고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장수시장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지역주민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에이즈 감염인의 편견해소 및 HIV/AIDS 검사활성화를 위한 설명 및 예방 활동을 펼쳤다.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며, 장수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하다.
현재 군은 에이즈 양성 확진 환자의 치료를 위해 진료비 지원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에이즈는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의심이 될 경우 반드시 의료원이나 병원을 방문해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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