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새출발 재개관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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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새출발 재개관 행사 가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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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관련 판매와 전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손의 도시’ 전주의 매력과 품격을 담아내고, 지역의 공예문화를 선도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앞서 지난해 수제작 부흥을 기반으로 ‘손길로 만드는 행복한 문화도시’를 뜻하는 ‘손의 도시(핸드메이드시티)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시와 (재)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17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공예 분야 무형문화재와 공예작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공예품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재개관 행사를 가졌다.
전주한옥마을의 중심인 태조로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오랜 재정비 기간을 거쳐 판매와 전시, 교육, 체험 등이 집약된 수공예산업 관련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세부적으로는, 연면적 1,084㎡ 규모의 한옥 6동을 판매관과 명품관, 안내관, 전시1관, 전시2관, 체험관, 다목적관 등 7개 공간으로 재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7시 0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이에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공예상품 판매라는 단순한 역할을 넘어 공예를 통해 시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공간, 손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공간, 대중이 모여 문화를 느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명실상부한 공예문화를 선도하는 핵심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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