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연중 문화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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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연중 문화행사 열린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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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연중 다양하게 열릴 수 있도록 조정 검토

전주한옥마을에 연중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지속가능한 여행지가 될 전망이다. 시는 4월과 10월 사이 여행성수기에 집중된 전주한옥마을 내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이 1년 내내 다양하게 열릴 수 있도록 효율적 운영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동절기 자체 문화행사를 발굴하고, 경기전 광장 등 특정지역에 편중된 문화행사와 공연들을 전주한옥마을 전 지역에서 즐길 수 있도록 장소별 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연말까지 2019년 전주한옥마을에서 운영될 문화행사를 파악하고, 내년 1월에는 연간 운영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처럼 연중 문화콘텐츠로 가득한 한옥마을 만들기에 나서게 된 것은 문화행사와 축제, 공연 프로그램의 운영 주체가 다르고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 콘텐츠를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운영시기와 운영장소가 편중되어 운영되어왔기 때문이다.
아울러 문화콘텐츠 운영 장소도 전주한옥마을을 경기전 권역, 은행로 권역, 향교길 권역, 오목대 권역, 공영주차장 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매주 주말 장소별 특색있는 문화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균형있는 콘텐츠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현재 한옥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유문화자원들을 문화콘텐츠로서 내실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의 시기적 장소적 특성에 맞는 콘텐츠 운영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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