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화학과 유기 및 고분자 합성 연구실(지도교수 김정곤)의 학부생 연구팀이 고분자 화학 분야 최상위 저널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화학과 문보름·이규선 학생이다. 이들은 세계 최초로 기능성 블록 공중합 고분자를 고체상에서 합성하는 데 성공해 고분자 화학 분야 최상위 저널인 영국 왕립화학회의 ‘고분자화학’ 최신 온라인판에 논문이 게재됐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지난 5년간 CK-1 지역 기초과학 교육 연구 허브 구축 사업단과 특성화 우수학과 사업(단장 이효중 교수)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학부생 연구 참여 및 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실무, 연구 중심 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나노 소재 원천 기술개발 사업 및 기후 변화 대응 기초 원천 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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