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석명창의 수궁가 여행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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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석명창의 수궁가 여행 열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12.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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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오후 4시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보기 드문 공연이 열린다. 사단법인 국악예술원 소리뫼(대표 김민수)가 주최하는 “왕기석 명창과 함께하는 소리여행” 공연은 전라북도 전문단체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열리는데 왕기석 명장은 박초월제 수궁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호 보유자인데 이 수궁가를 (왕기석과 떠나는 수궁여행)이라는 주제로 제자들과 함께 연창형식으로 공연을 하고 특히 타악 명인 김규형, 기타 배상철등이 모듬북과 기타 그리고 판소리가 어울어지는 형식의 보기드믄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왕기석 명창의 소리와 몸짓, 표정 등을 아주 가까이에서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행사를 기획한 김민수 대표는 왕명창이 그동안 자신의 수궁가를 제자들과 함께 한곳에서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왕기석의 수궁가와 소리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공연으로 기대가 된다고 한다.한편 이 공연은 30일 오후 4시전까지 오면 무료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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