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준공식 실시 ‘수사부서 환경개선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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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준공식 실시 ‘수사부서 환경개선 공사 완료’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12.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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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에서는 27일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 이후신 덕진경찰서장 덕진경찰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내 수사부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1998년에 지어진 전주덕진경찰서는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에서 수사부서 환경개선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약 10억원의 예산으로 10월 10일 착공, 70일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 주 12월 18일에 공사를 완료하였다.이번 준공을 통해 수사과, 형사과, 경비교통과의 10개 부서에 진술녹화실을 포함, 조사실 21개소를 별도로 설치하여 조사공간과 사무공간을 분리함으로써 피조사자의 인권보호와 수사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체포 피의자 호송통로를 별도로 설치하여 피의자와 일반 민원인과의 출입동선을 구분함으로써 피의자의 인권배려와 도주예방을 강화하였다.또한 유치인의 인권과 안전을 고려하여 유치장의 쇠창살을 제거하고, 밀폐형 화장실을 설치하였으며, 지능형 영상감지시스템을 구축하여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이후신 덕진경찰서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최상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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