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삼영정화조(대표 배도현) 직원들이 지난 20일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을 방문해 김제지역 학생들을 위해 희망나눔 도서(130만원)를 기증했다.
삼영정화조는 2017년 교월동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으며, 복지시설에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배도현 대표는 “열심히 일하여 번 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나무를 심는다는 마음으로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책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제교육지원청 김효순 교육장은 “우리지역의 학생을 위해 도서기증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긴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좋은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이 한 뼘 더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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