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에는 전북발전 기틀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북에 많은 ‘희로애락’이 있었습니다.
비록 군산조선소가 무너지고 지엠자동차 사태로 지역경제가 휘청 이었지만 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의 완성도가 한 걸음 바짝 다가가는 모습이다. 아울러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지원 특별법’이 통과되어 무난히 대회를 치룰 수 있게 되어 한 숨 돌립니다.
그동안 전북연합신문을 사랑해 주시고 애독해 주신 도민여러분에 고맙고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독자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사랑과 질책으로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이젠 좀 더 성숙되고 경험을 되살려 전북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습니다.
해마다 농도전북을 위해 ‘농어민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발표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각 시군별로 성공사례를 발표함으로써 귀농귀촌의 성공지역으로 널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공명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매년 개최해 성숙된 민주시민의 자긍심을 일깨워 줍니다.
특히 전북학생들의 예체능 발전을 위해 ‘교육감배 학생 피아노 콩쿠르’ 대회를 개최해 각자의 숨은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이 대회 출신들은 인성과 재능을 골고루 갖춰 원하는 대학입학과 성인된 후 성공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매년 10월이면 본보가 자랑하는 ‘효도대상 및 노인위안 잔치’를 열고 있습니다. 1,3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대단위 위안잔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러 기관·단체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기해년’에는 숨 가쁘게 달려 전북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한 단계 성숙된 전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함께하겠습니다.
도민여러분, 애향 전북을 살찌우고 풍요롭게 하는데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이 행복해 하고 청년들이 역동적으로 일 할 수 있어 노인을 공경하고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가 자랑스러워하는 그런 전북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손잡고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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