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윤명숙 교수, 교육부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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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윤명숙 교수, 교육부총리 표창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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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통해 유학생 재학률 증가 기여

전북대 윤명숙 교수(사회복지학과, 사진)가 외국인유학생 유치 등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1일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윤 교수는 전국 10개 사업단, 전국 47개 대학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전국총괄협의회장을 맡아 국립거점대학을 중심으로 한 사립대학 간 연계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연계 구축 수행해 왔다.

특히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지원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전라북도 내 지방대학의 유학생 재학률 증가와 외국 대학 간 국제교류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교수의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 재임기간 동안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약 2.1배 증가(2014년 당초 752명, 2018년 현재 1,620명) 했고, 조지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국가와의 국제교육교류에 앞장서 당초 중국에 편중되어 있던 유학생 비율의 다국가화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정부지원 최초의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지방에 위치한 국립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사립대학과의 컨소시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하며 인구 절벽 시대 학생 유치와 지역 사회 성장의 이중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됐으며, 전북대 컨소시엄은 2017년 우수 평가에 이어 2018년 전국 최우수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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