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지구대, 노인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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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노인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9.01.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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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 화산지구대(대장 김기홍)는 지난 4일 서원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보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을 방문, 조명자(법은 스님) 관장을 만나 노인 대상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범죄수법과 피해사례, 예방 및 신고방법을 안내하며 복지관의 관심과 지속적인 전수 교육을 당부했다.지구대는 특히, 온라인 매체와의 접촉빈도가 낮고 절도형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경향이 있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춰 ‘이상한 전화 받으면 무조건 112’, ‘내 돈은 무조건 은행에, 내 손에’와 같은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하고 기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집중 교육으로 진행했다.아울러 평소 주변에서 당황하며 전화를 받거나 고액을 인출한 지인을 발견할 경우 주의 깊게 살펴보고 범죄의심 시 행동을 저지시키며 바로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대처요령을 반복 교육토 안내했다. 김기홍 지구대장은“날로 수법이 교묘해지는 전화금융사기에 정보에 어두운 노인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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