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주가 있는 엄마들이 모여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화재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창업팀은 (유)부모마음충전소라는 엄마들의 모임에서 자신의 손재주를 나누고 서로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저는 못 만들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너무 재미있고 아예 동아리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혼자 했으면 못 만들었을겁니다. 옆에서 가르쳐주니 너무 쉽게 만들 수 있는 게 신기하네요” “엄마들이 편히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여기에 참여하는 엄마들의 초기 마음이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져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부모마음충전소가 지향하는 부모교육의 중심은 부모 자신, 육아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선배 부모가 이끄는 육아공동체가 필요한 것으로 부모교육 외 재능기부, 육아도서 독서 모임 등 일상적인 취미와 부모교육을 결합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이다.
이에 문수효 대표는 “한 엄마의 재능기부로 세상이 따뜻해짐을 느끼는 이 순간. 이 순간이 계속 이어져 보다 즐거운 육아를 위한 건강한 육아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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