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나석인 교수, 고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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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나석인 교수, 고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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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 표지 논문을 선정·게재

전북대학교 나석인 교수(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사진) 연구팀이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기술인 저가형 인쇄 공정으로 고효율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해 세계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나 교수를 비롯해 서유현 대학원생(박사과정), 호주연방과학산업기구(CSIRO) 박두진 박사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한국전력연구원의 주력연구사업,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전북대 2016 연구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12월 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온도 제어식 슬롯 다이 인쇄 공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고성능의 유기태양전지를 제작한 것이다.
이에 나석인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저가형 인쇄 기법을 통해 고성능의 유기태양전지의 생산 가능성과 Roll-to-roll 및 유연 기판에서의 대면적 태양전지 제작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며 “향후 유기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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