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 보라미 준법교실,교정시설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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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 보라미 준법교실,교정시설 참관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1.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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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16일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에서 진행된 보라미 준법교실에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은 교정시설 참관을 통해 교도관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청소년 법질서 준수의식 향상으로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군산교도소, 양 기관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진로체험 및 청소년인권, 학교폭력예방교육,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통한 SNS상 언어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날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에서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신유민(군중, 2년) 청소년은 “오늘 활동을 통해 딱딱하고 무겁게 느껴졌던 교정시설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뀔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이성영(동고, 1년) 청소년은 “자유라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었고, 그런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겠다고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교정을 실현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등 미래의 준법시민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지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력을 계속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에서는 지역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 정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교과, 체험활동, 주말체험, 캠프, 급식 및 귀가지도, 건강관리 등 종합적으로 청소년 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2019년에 함께 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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