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개발지역·교통불모지에 마을버스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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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개발지역·교통불모지에 마을버스 도입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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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통본부, 2019년도 시민교통 분야 4대 추진전략 제시
전주시 시민교통본부는 올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개발지역과 교통사각지대에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시내버스 고정배차제와 운전원 1일2교대제도 확대키로 했다.17일 열린 시민교통본부 신년브리핑에서 밝힌 4대 추진전략은,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 수요 맞춤형 교통서비스 구현, 걷기 편하고 안전하며 사람 우선인 교통환경 조성, 생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활성화, 고품격 고객만족 차량등록 서비스 제공이다.◆시민수요 맞춤형 교통서비스 시민 수요 맞춤형 교통서비스 구현의 경우, 시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운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정배차제 전면 시행과 운전원 1일2교대제를 확대한데 이어,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모니터단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신규 개발지역과 교통사각지대에는 마을버스를 도입해 60년만의 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 꾸준히 지속되는 도시 확장에 교통불모지 최소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버스타기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3개월 동안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알뜰교통카드사업의 운영 방안을 개선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버스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도 확대함으로써 시민과 여행객 누구나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사람우선 교통환경 조성시민 행복을 위한 교통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표적으로, 시는 셔틀버스와 장애인콜택시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증차하고, 셔틀버스전용 승·하차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편리한 특별교통수단 이용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시내버스 탑재형 이동식CCTV 촬영을 병행함으로써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야기하는 얌체주차를 퇴치해 시민들이 걷기 편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정착시킬 계획이다.◆생태교통수단 자전거지능형 교통체계 ITS구축으로 교통신호 무선시스템 도입, 좌회전 감응 신호 운영, 돌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용 CCTV, 도로 소통상황 안내용 전광판(VMS), 주차 가능한 주차장안내(공영주차장) 등의 교통체계도 정비,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등 신도시 확장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시내 주요도로의 정체해소에도 나설 예정이다.특히, 자전거 이용 시민 홍보 시민 자전거보험,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 시민 참여 자전거 타는 날,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인식을 바꾸고,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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