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노인복지관 개관 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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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노인복지관 개관 2주년 기념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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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게 집처럼 편안한 복지관 만들 것 다짐

전주시 완산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복지관 등록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완산노인복지관은 지난 2017년 1월 20일 개관해 이날 2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 완산노인복지관은 지난 2년 역사를 뒤돌아보고, 향후 10년 내에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행복한 노년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난타팀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완산노인복지관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과 우수 후원자·단체,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 후에는 남부새마을금고(이사장 이경춘)에서 후원한 기념 떡을 함께 나눴다. 이와 관련, 완산노인복지관은 지난 2017년 개관이래 마을복지의 중심기관으로서 몽실넘실 마을축제의 중심축이 됐으며, 완산동과 서서학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문화욕구 해소와 다양한 노인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상담사업, 평생교육사업, 취미여가사업, 가족기능 통합지원사업 등의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이에 김재호 완산노인복지관장은 이날 “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응원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집처럼 편안한 복지관, 소외 어르신 없는 맞춤복지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고품격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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