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변산면 채석강 고립자 구조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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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변산면 채석강 고립자 구조에 성공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1.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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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20일 오후 12시 55분경 관광객이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 갯바위를 산책하던 중, 갑자기 차오른 밀물로 인해 암벽사이로 대피하여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 및 119구급대원을 현장에 급하하여 구조에 나섰다.
고립자 이모씨(남,58세)는 관광차 변산반도를 방문하여 채석강 인근을 구경하다가 물때를 인지 하지 못해 고립되었다. 부안소방서 구조대 및 119구급대는 로프를 이용하여 이모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동해와 달리 서해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사전에 물 때(밀·썰물)를 반드시 확인하고 관광일정을 계획해 줄 것”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홀로 구조에 나서지 말고 주위의 도움을 받거나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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