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무주 지질공원 내 지질명소들이 최근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도내 지역학교 및 지질전공분야 대학생, 일반 자연환경답사단체 등 많은 학생과 단체들이 추운 날씨에도 진안·무주 지질공원을 꾸준히 찾고 있다.
200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2호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안내서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소개되어 만점인 별(★★★)세 개를 받아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타포니 뿐만 아니라 마이산에만 볼 수 있는 신비한 자연현상인 역고드름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이외에도 가위박물관이나 명인명품관의 한지체험, 지질공원 탐방객안내센터의 타포니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진안·무주 지질공원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전국의 학생들이 찾는 야외학습 체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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