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팜'에서 청년창업가 꿈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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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에서 청년창업가 꿈 영근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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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적 게임제작사 스마일게이트와 센터 활성화·지원 협약
▲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2일 '오렌지팜 전주센터' 구축·운영 및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가 세계적인 게임제작사인 스마일게이트와 손잡고 전주지역 청년창업가 지원에 나선다.
시와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22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 서상봉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렌지팜 전주센터’ 구축·운영 및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렌지팜 전주센터는 세계적인 게임업체인 스마일게이트가 사회공헌을 위해 유망청년창업가를 육성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센터이다.
시와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이날 협약에 따라 청년창업 활성화를 이끌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전주지역의 우수 청년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또, 발굴된 청년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생태계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창업지원프로그램 지원·운영, 산업별 전문가 멘토링 및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민간 창업지원사업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쇠는 청년창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달려 있다”면서 “지역 기업을 키우고,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기를 살리고 키워내기 위한 오늘 협약이 전주시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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