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의치[틀니]사업 2월부터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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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노인의치[틀니]사업 2월부터 선착순 접수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1.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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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구강회복과 건강한 구강 유지를 위해 노인의치(틀니)사업을 지원한다.군 보건소는 올해 노인의치(틀니)사업 대상자로 약 1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로 구강검진 시 의치[틀니] 장착이 가능한 어르신이다.과거 보건소에서 노인의치 보철사업으로 틀니를 했을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편악만 시술받은 경우에는 반대편 편악은 신청 가능하다.완전 의치의 경우(1인 편악기준) 의료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부분 의치의 경우에는 의치 시술 비용 중 본인부담금 및 보철(지대치) 3개까지 지원한다.군 보건소는 노인의치(틀니) 지원을 위해 1월 중 지역 치과의사회와 협의를 거쳐 시술기관을 지정하고 협약체결을 할 계획이다. 2월부터는 노인의치사업 홍보와 시술 신청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이후 대상자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시술기관에 의뢰하고 의치제작 종료 확인 후 시술료 지급과 사후관리 실시할 예정이다. 사후관리는 위탁시술 후 1년은 시술기관에서 4년은 보건소에서 비용 부담한다.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간 건강기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내달부터 선착순으로 노인의치(틀니)사업 대상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건강증진팀(구강보건실) (063-430-853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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