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전북경제 살리기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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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전북경제 살리기에 올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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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안호영 위원장이 “새해에는 전북경제 살리기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및 GM 군산공장 폐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가동률 저하 등으로 전북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전북 경제성적표도 소득과 지역내총생산부문을 통틀어 전국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무엇보다 군산조선소의 선박 물량 배정과 조속한 재가동, GM 군산공장의 기존 생산라인 활용을 통한 성장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및 수소버스 생산 등에 적극 나서겠다"며 "또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와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안 위원장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예산 확보에 힘을 쏟겠다"며 "저성장이 고착화된 전북 경제를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구조로 탈바꿈시켜 2019년을 진정한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첫 해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함께 “국가 예산 확보와 공공기관 유치, 새만금국제공항과 '상용차 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제3금융 중심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KTX 혁신역 신설과 관련한 최근 용역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안 위원장은 “타당성 검증 결과 신설에 부정적인 의견이 있는 만큼 김제와 전주는 물론 익산 등의 입장을 모두 고려한 합리적이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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