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농정 보람찬 농민복지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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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 보람찬 농민복지에 ‘박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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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 대표사업 지원범위 확대로 여성농업인 복지 체감도 향상
전북도가 올해 농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삼락농정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과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2015년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사업을 제안해 2016년에 처음 도입·시행돼 4년째 이어오고 있다.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75세 미만의 지원 자격을 갖춘 여성농업인에게 직업적 자긍심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 등을 위해 연간 15만원 예산을 카드로 지원한다.특히, 작년에 20~70세미만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2만원을 지원한데 비해 금년에는 대상범위를 20세~75세 미만까지 확대하고, 15만원을 지원해 여성농업인 복지혜택을 늘리기로 했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3월 31일까지 하고, 미용실, 안경점, 화장품점 등 37개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공동급식 기반시설을 갖추고, 20인(人)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연간 40일 이내에서 공동급식에 필요한 1일 기준 조리원 인건비 4만원과 부식비 4만원을 40일간 320만원이 지원된다.지난해 300개 마을에서 금년 500개 마을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24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사업을 희망 하는 마을은 28일까지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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