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 설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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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 설립 발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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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테이트 미술관 글로벌 연구 파트너십

현대자동차㈜가 英 테이트 미술관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Hyundai Tate Research Centre: Transnational)’을 설립한다고 2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테이트 미술관의 전시 및 운영 프로그램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지의 미술관 및 연구 기관들과의 협업과 교류를 통해 미술관의 본연의 기능인 연구·소장·전시 역량을 강화하고 미술사 정립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모던 관장은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독창적 연구 추진이 가능해져 글로벌 협업을 극대화하고 내부 인력을 확충해 미술관의 핵심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실시될 ‘제 1회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심포지엄과 함께 총 6회의 세미나 및 워크숍을 테이트 미술관뿐 아니라 전세계 협업 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향후에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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