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북권 고속도 교통량 전년비 2.4% 증가(29만대/일)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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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북권 고속도 교통량 전년비 2.4% 증가(29만대/일)예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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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2,4~2.6 3일간) 통행료 면제 시행,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452만대로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권은 하루 평균 약 29만대로 전년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 당일 45만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귀성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전주 4시간으로 지난해보다 1시간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귀경은 연휴기간이 짧아 전주→서울 7시간 20분으로 지난해보다 2시간 2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 대상은 2월 4일 00시부터 6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다양한 교통관리기법을 현장에 적용하여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먼저,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서해안선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임시갓길차로를 운영하고 호남지선 논산나들목 진출램프 감속차로를 연장, 국도우회 안내간판을 설치해 본선 정체를 완화할 예정이다.
2월 3일~5일까지 3일간 호남선 여산휴게소 부근에서 드론을 활용해 갓길 주행 및 지정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설 연휴기간 휴게소 직원화장실 개방 및 임시화장실을 추가로 운영(129칸)하고, 졸음쉼터에 화장실을 설치(22개소 70칸)해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없앨 방침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일에는 전 국민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4개 교통안전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졸음운전 예방 및 전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오후 2시부터 여산(순천)휴게소 등 전북관내 6개 휴게소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적 출발시간, 이동경로 및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휴대전화 문자, 인터넷 및 콜센터(1588-2504)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로드플러스 홈페이지)과 콜센터(1588-2504)에서도 소요시간과 정체구간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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