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냇물이 한냇물에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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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냇물이 한냇물에게 전합니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1.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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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무원 모임 ‘한냇물’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에 100만원 전달

완주군 공무원 모임인 한냇물(회장 최규천)이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삼례읍에 따르면 한냇물은 삼례읍 출신 완주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현재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냇물 나눔가게’는 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후원(기증)된 물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대상은 기초수급권세대로 정기방문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규천 회장은 “나눔가게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름다운 뜻에 동참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가게 운영에 소소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정성을 모아준 한냇물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에 감동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한냇물’이라는 명칭은 예전 삼례읍에 한냇물이란 큰 냇물이 흘러 삼례읍을 지칭할 때 흔히 불리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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