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신품종 큰징거미새우 양식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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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신품종 큰징거미새우 양식 교육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2.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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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생산부터 양식기술까지 어업인 맞춤형 기술교육

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이 최근 내수면 신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큰징거미새우 양식 기술교육을 14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큰징거미새우의 종자생산부터 크기별 사육요령, 월동관리까지 전반적인 양식기술을 중점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큰징거미새우는 당해 년에 출하가 가능하고, 번식력이 강하며, 소형(20~40g)은 낚시용, 중간형(150~400g)은 식용으로 이용하는 등 크기에 따른 소비 유통을 갖고 있어 내수면의 차세대 양식 품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동안 큰징거미새우의 양식기술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양어희망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226명이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큰징거미새우뿐만 아니라 그간 시험연구를 통해 축적한 양식기술을 농·어업이나 귀어·귀촌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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