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희망꿈터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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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희망꿈터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2.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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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학습지와 맞춤형 수업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8일 드림스타트 덕진센터에서 웅진씽크빅·대교·교원 등 방문학습지 3곳과 방문학습이 필요한 드림아동의 인지향상을 위한 ‘아이희망꿈터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또래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낮아 학교수업을 따라가지 못한 드림아동들에게 1:1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기초학력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국어와 수학, 한글 등 필수교과에 대한 학습지로, 오늘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1인 1과목에 한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 후원 6000원~8000원과 전주시 지원 1만7000원~2만6000원으로, 양육자는 매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에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보호자에게는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한 보건복지부 사업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0세~12세)들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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