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정원도시 전주 만들어야..녹지분야 특강
상태바
차별화된 정원도시 전주 만들어야..녹지분야 특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2.18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정원산업을 기반으로 정원도시 전주로 조성되도록 힘 보탤 것’ 강조
‘2019년도 제1차 사람의 도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사람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한 녹지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전주시가 만들어 나아가야할 도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조경가인 최신현 전주시 총괄조경가가 전주시가 나아가야할 정원도시 조성 방향을 제시했고,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신현 대표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를 위한 작은 생각’을 주제로 강의했다. 최 대표는 서서울호수공원의 총괄설계를 담당하고 서울시와 함께 ‘72시간 생생 프로젝트’ 등을 전개하는 등 실무경험과 설계 조정능력이 뛰어난 국내 조경설계 전문가로, 지난 1월 전주시 총괄조경가로 위촉된 인물이다.
따라서 그는 “작년에 천만그루 정원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처음 전주에 방문했는데 참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전주시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를 통해 도시 안에서 시민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외지에서 찾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에도 사람의 도시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책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역량 강화, 시민사회단체와의 신뢰 구축 및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매월 1~2차례 선진 우수사례와 혁신정책을 배우는 ‘사람의 도시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