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실패박람회’ 전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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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실패박람회’ 전주서 열린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2.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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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다양한 실패경험을 자본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2019 실패박람회’가 오는 6월 전주에서 열린다. 시는 21일 정부서울청사 CS룸에서 행정안전부와 ‘2019 실패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인식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는 전주시를 비롯해 강원과 대구, 대전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지역박람회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종합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를 유치한 4개 지역 중 기초자치단체는 전주시가 유일하다.
시와 행정안전부는 이날 협약식에서 행사 공동개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 구성운영, 공동홍보, 제도개선사항 발굴·개선 협력, 재도전 프로그램 연계 등 협력기반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고 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시 사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당장의 성공보다 더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실패사례에 주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패를 재도전의 밑거름으로 만드는 과정을 가감 없이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실패가 과정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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